DRAM 이란?

안녕하세요, 세미토리 블로그 운영자입니다.
오늘은 DRAM (Dynamic Random Access Memory)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DRAM의 정의

컴퓨터와 전자 장치에서 널리 사용되는 메모리 유형으로, 데이터 저장과 처리를 위한 임시 기억 장치입니다. 
DRAM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 전기적인 축전기와 트랜지스터를 사용하며, 
메모리 셀의 전하 상태(0 또는 1)를 이용해 데이터를 저장합니다.

 

주요 특징

1. 동적 메모리:
DRAM은 시간이 지나면 저장된 데이터가 사라질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새로고침(refresh)이 필요합니다.
새로고침은 메모리 셀에 저장된 데이터를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다시 쓰는 과정입니다.

2. 휘발성: 전원이 꺼지면 DRAM에 저장된 모든 데이터가 사라지는 휘발성 메모리입니다.

3. 속도와 용량: DRAM은 빠른 데이터 접근 속도를 제공하며, 대용량 메모리를 경제적으로 구현할 수 있어 주 메모리(RAM)로 많이 사용됩니다.

4. 구조: DRAM은 하나의 메모리 셀이 트랜지스터와 축전기로 이루어진 간단한 구조를 가지며, 높은 집적도가 가능합니다.

 

DRAM의 사용처

컴퓨터: 시스템 메모리(RAM)로 사용되어 운영체제, 애플리케이션, 실행 중인 데이터 등을 저장합니다.
모바일 기기: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도 DRAM이 사용됩니다.
그래픽 카드: GPU에서도 그래픽 전용 DRAM(GDDR)을 활용합니다.

 

참고사항

DRAM은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며, 용량 확장이 쉬워 현대 전자 기기에서 필수적인 메모리 기술입니다. 
다만, 정기적인 새로고침으로 인해 SRAM보다 에너지 소비가 높고 속도가 느릴 수 있습니다.